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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받은 팔찌를 자랑했다.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꽃과 하트 등의 펜던트를 사용해 만든 지드래곤표 팔찌. 그만의 독보적인 센스가 묻어났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일이 너무 잘풀린다. 고마운고야~"라면서 지드래곤의 말투를 따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당시 박명수는 과거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들을 떠올리며 "운동화는 아직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아까워서 못 신겠다'면서 "지드래곤이 만들어준 목걸이는 끊어져서 팔찌로 보관 중이다. 대대손손 간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하면서 박명수와 14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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