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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새로운 열애설에 휘말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더이상 자신의 사생활로 조명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혜리는 이미 2013년 H.O.T 토니안, 2017년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특히 류준열과 2023년 이별하는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다. 류준열은 혜리와의 결별 직후 한소희와 열애설에 휘말렸고, 혜리는 "재밌네"라고 두 사람을 저격했다. 결국 설전이 오간 끝에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별했지만 이 사건은 '재밌네 대첩'으로 명명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요란한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상처도 많았던 만큼, 혜리는 이번 이슈에 침묵을 지키는 걸 택했을 거란 얘기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과거 SNS 속 럽스타 흔적을 파헤쳤다. 우태는 '빅토리' 개봉 당시 혜리와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인생 첫 영화안무도 맡아보고 모션캡쳐도 해보고 돌아보니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내 예상보다 점점 늘어나는 레슨 횟수에 나중에는 거의 매일을 연습했던 거같다. 혜리, 세완 씨의 피나는 노력이 이 영화를 더욱 빛나고 값지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며 응원을 전했다. 혜리는 '빅토리' 영상에서 우태에 대해 "사랑합니다"라는 자막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