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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이 옥택연의 마음에 이어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그러나 차선책은 악녀 도화선(지혜원)의 계략으로 원인 모를 병세를 앓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누군가에게 밀쳐져 연못에 빠져버리는 등 심상치 않은 고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역병촌에 들어왔던 이번이 이번에도 차선책을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로맨스가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요리사로 변신한 차선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칼질부터 야무진 밀가루 반죽까지 요리에 열중하고 있는 차선책에게서는 과거 여대생 K의 범상치 않은 자취 내공이 엿보여 과연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