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가 만삭촬영을 하며 출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혜는 9일 "꺄울 만삭촬영하러 왔어요♥ (의사쌤께 허락 받고 딱 두 시간 안에 끝내기로 약속하고 왔어요) 나머지날은 다 눕눕하고 오늘 하루 찾은 자유랍니다! 얼마만의 외출인지 너무 행복하고 이제 몸관리 더 더 잘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혜 부부의 만삭 촬영 현장이 담겼다.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김지혜는 볼록한 만삭 배를 당당히 드러냈다. 이어 블랙 미니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낸 김지혜는 만삭에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자궁 경부 길이가 짧아 안정을 취해야 했던 김지혜는 쉬는 시간 틈틈이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지난 2일 "조산 위험 때문에 대학 병원들도 대기를 걸어놨다"고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한 후 "자궁 경부 길이가 짧다고 한다.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출하지 말고 누워 있으라는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도가 없으면 입원을 할 수도 있다고. 이에 절대 안정을 취하던 김지혜는 잠시나마 허락된 외출에 해방감을 느꼈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 현재 쌍둥이 남매를 임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