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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두 번째로 방문했다.
또한 예쁜 꽃다발을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박선영의 집으로 향하는데,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이제 자기 집처럼 막 드나드네~"라며 웃고, 김일우는 "뭐든지 처음이 힘들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김일우는 꽃다발을 들고 상가 거울을 보며 멘트를 연습하며 "오다가 주웠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반려견들이 자신을 따르는 모습에 "내가 얘들 때문에 오해를 받았었다. 나도 이번이 두 번째다"라고 이야기했고, 조혜련은 "오해야? 밤에 몰라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진희는 김일우의 옆자리를 차지하는 박선영에게 "진짜 부부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얼마나 됐냐는 말에 김일우는 "우리 강릉 캠핑갔을 때가 200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일영 커플'과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박선영의 집에서 근황 토크를 가동하고, 김일우-박선영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조혜련은 "옆에서 다듬고 보듬어 주잖아? 그러면 진짜 보석이 된다. (박선영은) 빛나는 원석이야, 원석!"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오빠, 제대로 (원석=나) 다듬겠슈?"라고 플러팅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홍진희-조혜련은 김일우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홍진희는 "돈은 많이 벌어놨냐?"며 재정 상태를 궁금해 하는데 김일우는 곧장 "선영이,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하고 결혼해~"라며 자신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떠난 후 김일우는 "좀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박선영은 "뭐가 어색하냐. 좋은데"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탄생석인 사파이어 팔찌를 선물했고, 예상치 못한 선물을 확인한 김일우는 감동을 받아 순간 말을 잃는다. 그러더니 김일우는 "오늘 (집안일을 도와준) 일당이 후한데? 매일 머슴 살아도 될 것 같다"며 감동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