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메이크업을 받던 고현정에게 헤어디자이너는 "얼마 전에 또 질문 받았는데 현정씨 앞에 잔머리 심은 거냐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고현정은 "그래서 뭐라 그러셨냐"고 웃음을 터뜨렸고 헤어디자이너는 "타고난 거라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고현정은 "타고난 거다. 그리고 대머리 됐다 다 빠져서. 셀카 찍으면 이마가 반인 거다. 이마가 이렇게 넓은 애였나? (싶었다)"라며 "이마가 진짜 좁은 사람이었는데 제가. 사극할 때도 잔머리가 남아서 앞머리를 끌어올렸다. 그때 되게 좋아하셨다. 그때 많이 빠졌나 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진짜 너무들한다"고 황당한 질문에 속상해했고 헤어디자이너는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없잖아"라고 고현정을 달랬다. 고현정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본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