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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양관식 이후 따듯한 캐릭터 많이 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관싫이 병'을 유발한 그는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은 태생부터 한 사람을 위한 직진이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마음이 다친 사람이라 그러한 마음을 여는 과정을 다루는 것 같다. 조금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두 캐릭터 모두 좋은 사람이다"고 답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미규, 김선영, 양경원 등이 출연했고 성우진 작가가 극본을,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