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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정은♥에 집 청소·카드 결제 보고 "가정 평화를 위해" ('부산댁')

기사입력 2025-08-01 06:10


한상진, 박정은♥에 집 청소·카드 결제 보고 "가정 평화를 위해" ('부…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상진이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31일 'M드로메다 스튜디오' 채널에는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 1화가 공개됐다.

한상진은 아내 박정은 감독을 따라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지만, 최근 박 감독이 합숙에 들어가 홀로 생활 중이었다. 한상진은 매일 아침 루틴이 있다며 빨래를 널고 청소기를 돌렸고 "아내가 보면 되게 짠해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랑 카톡을 진짜 많이 한다. 하루에 몇 백개씩을 주고받는다. 아내가 합숙할 때 집을 치웠다는 의미로, 집 청소한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내는 함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아내가 감독이라 강인하게 보이는 거지 여성의 끝판왕"이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한상진, 박정은♥에 집 청소·카드 결제 보고 "가정 평화를 위해" ('부…
한상진은 자리를 옮겨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후 제작진과 한상진의 카드를 모아, 가게 사장이 뽑은 카드로 결제하기로 했다. 한상진은 카드를 내기 전 "아내에게 물어봐야 한다"라며 박 감독에게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 제작진이 "결제를 허락 맡는 거냐"라고 묻자, 한상진은 "허락보다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품의서를 올리는 거다. 회사에서도 그러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점심은 제작진과 먹었는데 161,500원 결제할 수 있다. 반반 확률이라고 한다. 오케이?"라는 내용을 박정은에게 보냈고 "많이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결제 카드로 제작진 카드가 당첨돼, 한상진은 안도했다.

한편 한상진은 2004년 부산 BNK 썸 소속 농구감독 박정은과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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