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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보영이 지성과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얘들아 안녕? 우리 보영 언니 드라마 나온다는데 댓글 좀 예쁘게 써줘ㅎ'라는 제목으로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 '혤스클럽' 5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보영은 "나는 오빠랑 결혼해서 되게 좋은 게… 어떻게 부부가 내내 행복할수 있냐. 우리도 업 앤 다운이 있다. 근데 내가 뭘 하든 내 편이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나한테 '네가 잘못했네', '그럴 땐 가서 이렇게 했어야지'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 말이 맞아. 잘했어. 네가 선택했으니까 이유가 있는 거지'라고 생각해 준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내가 잘못한 거다. 그래도 우선은 진정시킨다"며 "언제든 내 편일 거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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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은 체중 관리에 대해 "아침을 진짜 잘먹는다. 저녁을 안먹는데. 보통 4시 이후로는 안 먹는다. 아침에는 산더미처럼 먹는다. 아침에 고기도 먹고"라며 "애 둘 키우니까 스케줄이 잘 안나 조식 모임 많이 한다. 나랑 한번 조식 먹어요"라고 혜리에게 제안했다.
혜리는 "9년 전에 지성 선배님이 조식 상품권을 선물로 주셨다. 가족들과 가라고 큰 금액을 주셨다. 저는 그때 호텔도 한번도 안가본 때라 가족들과 너무 행복하게 조식을 먹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보영은 피부관리를 묻는 질문에 "아이 하나 있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피부과에 갔다"며 "하지만 애 둘 키우니까 시간이 없어 한달에 한번 가기도 힘들다. 집에서 팩 붙이고 머리 묶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평소 루틴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은 배우 지성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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