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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담 넘다 도둑과 아찔한 조우…"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을 것"(전참시)

기사입력 2025-08-03 06:04


최강희, 담 넘다 도둑과 아찔한 조우…"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을 것"(전…

최강희, 담 넘다 도둑과 아찔한 조우…"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을 것"(전…

최강희, 담 넘다 도둑과 아찔한 조우…"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을 것"(전…

최강희, 담 넘다 도둑과 아찔한 조우…"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을 것"(전…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긍정 여왕 최강희가 '전참시'에서 전무후무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허당美 가득한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근 이사를 한 최강희는 "원래 쇼핑을 잘 안 하는데 사고 싶은 조명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강희가 원했던 조명은 김숙도 소유하고 있었던 거고 "같은 걸 사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원하던 제품들을 구매 한 후 집으로 가던 최강희는 자동차가 바뀐 걸 공개하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이 담긴 차를 폐차했다"며 헤어진 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강희는 "이태원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모든 경고등이 뜨면서 차가 멈췄다"라며 "예전에도 차가 멈춘 적이 있었는데 수리비가 들어도 잘 고쳐서 타고 싶었는데 수리업체에서 폐차를 권했다. 그래서 폐차를 결정했고 지금 차는 렌트를 했고 이 모델로 사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새 집을 공개한 최강희는 "짐이 없어서 이삿짐 업체를 안 불렀다. 제가 짐을 쌌더니 박스 3개가 다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최강희는 허벅지에 커다란 멍이 들었고, "침대 옆에 있는 커다란 유리창이 떨어졌다. 와장창 떨어졌는데 쫓겨나는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해 친구 김미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집에 칼이 없는 이유에 대해 최강희는 "신중하게 칼을 골라서 사고 싶다. 이사 했다고 대충 사고 싶지 않다. 후회 할 거 같다"라며 "결혼 못한 이유랑 비슷한 거 같다. 이 칼을 샀는데 다른 칼이 마음에 들면 어떡해. 난 걱정 된다. 헤어지는 게 지긋지긋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자는 최강희에게 "밤에 운동하러 나가지 마라. 나쁜사람 만나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했고, 최강희는 "고민되네. 일단 가볼까"라고 말해 절친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때 최강희는 "옛날에 나 도둑을 만났었다. 집에 담을 넘어 다녔는데 도둑을 만났다. 딱 넘었는데 누가 서 있더라. 그 사람 어깨에 거의 손을 올린 거다. 그래서 돌아서 나가는데 다리가 안 떨어지더라"며 위기 상황에 굳어 버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근데 뒤에서 안 쫓아왔다. 그래서 나갔다"고 하자, 전현무는 "라이벌 도둑인 줄 알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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