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는 "결혼 3년차다. 카페와 바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손님으로 왔다. 갑자기 저한테 플러팅을 하더라"며 "내가 배가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내 배를 만지더라. '이 여자 뭐지' 하면서 얼굴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경이 "아내가 왜 배를 만졌냐"고 질문하자 조째즈는 "귀여웠다고 하더라"고 뿌듯해했다.
또 홍현희가 "제가 만졌다면"이라고 묻자 조째즈는 "바로 112에 신고해서 원만하게 합의했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조째즈는 "만난지 사흘만에 사귀었다"며 "와이프가 나를 좋아한다더라. 처음엔 한남동 꽃뱀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을 없애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저렇게 예쁜 여자가 조째즈를 좋아할 리 없다는 오해와 불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