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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홍콩 팬들을 위한 손글씨에서 귀여운 실수를 범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3일, 혜리는 자신의 SNS에 "HONG KONG..나는 바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풍선에 적힌 혜리의 손글씨가 담겨 있었다. "Welcome to HYERI'S Studuo im KONK KONG♥"라는 문구를 적어 홍콩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했지만, '홍콩'을 '콩콩'이라고 잘못 적은 귀여운 실수를 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실수는 혜리의 귀엽고 인간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한층 더 끌어냈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현재 연기에 주력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딴따라',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빅토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공개된 u+모바일tv '선의의 경쟁'에 출연해 배우로 한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혜리는 국내외에서 보내주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를 개최해 지난달 7일 서울에서 시작해 오사카,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홍콩, 호치민,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까지 이어지는 총 10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