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경주 신혼여행 중 '차태현 축의금'에 분노 "최하위 등극" ('미우새')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차태현에게 축의금 3만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 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가 "우리 결혼식에 사람 진짜 많이 왔다. 라지 웨딩을 했다"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기사에는 하객이 1200명이 왔다고 났잖아. 근데 그냥 축의만 하시고 못 오신 분들 합치면 1300명에서 1400명 정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차태현 나한테 3만 원 한 거 알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민은 "나머지 큰 금액은 다 나한테 한 거 알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원래 차태현 정도면 큰 금액은 너한테 내고, 나한테는 몰래 비상금으로 쓰라고 줘야지"라며 투덜거렸다. 김준호는 이후 따질라고 차태현에게 연락을 했다며 "태현이가 5만 원 내면 기억에 안 남을 거 같아서 3만 원 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에게 들어온 축의금 중 제일 조금 낸 게 차태현 오빠네"라며 웃었고, 김준호는 "차태현이 최하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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