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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지원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촬영하면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매번 20대에서 40대 시청자 분들만 저를 알아보셨는데, 처음으로 어르신 분들까지 알아보신 작품이었다"며 "드라마 방영 중에 식당에 가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특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높은 인기에 힘입어 4부가 연장되기도 했다. 엄지원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동의를 얻어서 (연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잘해서 연장까지 갈 수 있었다는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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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