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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동윤이 진짜 링에 올라 복싱 대회에서 1승을 거두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장동윤은 러시아 권투선수 드미트리 비볼을 연상케 한다며 스스로를 '개포동 비볼'이라 자칭했고,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실전에서 결과까지 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촬영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이 형 그냥 배우 아니고 파이터였네", "씨름하더니 이제는 복싱까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동윤은 SBS 새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사마귀'는 모방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로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