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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진욱이 팀원 정채연, 이학주와 함께 간절한 부부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짜릿한 승소를 이끌었다.
특히 윤석훈은 병원이 의료단지 건설로 여론에 민감한 상황을 역이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했고, 강효민은 집요한 분석 끝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이진우는 결정적 순간 기자에게 소송 정보를 흘려 병원을 압박하는 등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병원 측은 불리한 여론을 피해 합의를 요청했고, 윤석훈은 "소송은 덜 다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며 의뢰인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켰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끝까지 싸운 남편의 간절한 사랑은 법정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