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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차인표가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에 신애라도 남편 차인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신애라는 4일 "글 쓴다고 매일 가방메고 사라졌다가 오후 5시만 되면 배고프다고 들어오더니 이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네요"라며 "신인배우상을 서른 직전에 받았는데 신진작가상을 육십 직전에 받게 될 줄이야. 꿈은 포기하면 안 되나 봐요. 언제 이뤄질 지 모르니까요♡"라고 감격했다.
한편, 차인표는 2009년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 '잘가요 언덕'을 펴내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오늘예보',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등의 소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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