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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미스코리아들과의 인연을 자랑한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 '레전드 미스코리아' 이야기가 전해진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은 1988년 '미스 유니버스'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2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미인사'의 새 역사를 썼다. 이경규는 "172cm 큰 키와 동양적인 마스크였다"며 그 시절 장윤정의 미모를 회상했고, 김재원 역사학자는 "디테일하게 알고 계시네요?"라며 이경규를 놀려 좌중을 웃게 했다. 장윤정의 독보적인 미모와 기품은 같은 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준비 중이던, 지금은 배우로 활동 중인 한 지원자를 긴장하게 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이에 얽힌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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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