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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성이 육체적으로 피해 당해." "토 나올것 같다."
오은영 박사는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깜빡이가 약을 먹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는 약이 아닌 깜빡이 본인이 한 것이라고 독려했다. 오은영박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라"라며 깜빡이에게 힘을 실어줬고, 깜빡이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술을 끊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빛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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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가슴 아픈 고백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누가 어떻게 대했든, 입양이 됐든 파양이 됐든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제로님이 원한 사랑은 잘해서 주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받아야 되는 것이다"라며 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이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꼭 안아주고 싶다"라고 위로했고, 제로는 비로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그동안 눌러온 감정을 터뜨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 박사와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위로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을 품은 제로의 용기가 깊은 여운과 뭉클한 감동을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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