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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결론없는 핑크빛만?"…김일우·박선영, 데이트만 계속 '방송용' 의심산다[SC초점]

기사입력 2025-08-05 10:21


"언제까지 결론없는 핑크빛만?"…김일우·박선영, 데이트만 계속 '방송용'…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일우와 박선영이 '연인 선언' 없이 끊임없는 데이트로 시청자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

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5회에서는 김일우가 물 공포증이 있는 박선영을 박력 있게 리드하며 수상 레저를 함께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화려한 오렌지 컬러의 패션을 입고 가평에서 만난다. 그런데 이들은 의상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도 매번 커플룩처럼 입고 나타나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에 '멘토군단'은 "신기하다", "천생연분인가 봐~"라며 열띤 반응을 쏟아낸다. 시작부터 달달한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김일우는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 하계 시즌에는 수상 스키를 타러 이곳에 자주 왔었다. 오늘 선영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빠지 데이트'를 선택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그는 '물 공포증'이 있다는 박선영에게 "오늘 한 번 '물 공포증'을 이겨내는 계기로 삼아보자!"고 외치는데, 박선영은 "오빠 믿고?"라고 받아쳐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언제까지 결론없는 핑크빛만?"…김일우·박선영, 데이트만 계속 '방송용'…

"언제까지 결론없는 핑크빛만?"…김일우·박선영, 데이트만 계속 '방송용'…

"언제까지 결론없는 핑크빛만?"…김일우·박선영, 데이트만 계속 '방송용'…
잠시 뒤, 두 사람은 여러 물놀이 기구를 즐기다가 드디어 수상 스키에 도전한다. 먼저 김일우가 '경험자'답게 수상 스키를 타는데,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뜻밖의 상황에 그는 고개를 숙이며 "아, 창피해"라고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박선영은 "오빠, 인공호흡 해줄까?"라는 반전 발언을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심쿵'하게 만든다.

하지만 연이어 데이트 현장만 공개되고 연인으로 발전은 없는 모습에 '방송용'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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