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문학상 수상을 진심 어린 애정으로 축하했다.
앞서 차인표는 소설 '인어사냥'으로 2025년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직접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문학의 길을 걷고 계신 많은 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을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