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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신규 예능 '옷장전쟁'이 정재형, 김나영의 찰떡 호흡과 강력한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첫 회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2회 게스트는 Y2K 시대 '팔토시 패션'으로 유명한 KCM. "기성복이 맞지 않는다"는 고백부터 낚시복 위주의 소박한 옷장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재형은 보헤미안 시크룩, 김나영은 카녜 웨스트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고 결국 김나영이 KCM의 스타일과 체형 모두를 살려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KCM은 "이제 팔토시를 벗겠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정재형과 김나영은 각 회차 의뢰인들의 개인 스타일링은 물론 패션 철학과 개성을 존중하며 대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