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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전투 MMO '월드 오브 워쉽',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25-08-06 07:49


해상 전투 MMO '월드 오브 워쉽',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사 워게이밍은 해상 전투 MMO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14.7 업데이트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주일씩 총 3주간 전쟁의 역사적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세가지 새로운 작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해 호위 임무를 수행하고 야간 습격을 펼치며 적의 요새를 격파한다. 각 작전은 실제 역사에 따라 특정 단계 및 국가의 군함으로만 참여할 수 있지만 해당 군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프랑스 6단계 순양함 'La Galissonniere'(라 갈리소니에르)와 미국 8단계 순양함 'Cleveland'(클리블랜드) 등 대여 군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주 후에는 특정 10개 국가의 7단계에서 9단계 군함으로 종합 작전 '제2차 세계대전 전역'에 참여해 아직 완수하지 못한 과제를 진행할 수도 있다.

10단계 구축함 'Laffey'(라피)를 건조할 수 있는 개인 선창 이벤트도 진행된다. 'Laffey'는 개량형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과 성능이 강화된 전문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연막을 생성할 수 있는 시간제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짧은 어뢰 사거리와 낮은 내구도가 단점이지만 피탐지 성능이 뛰어나고 포격 위주의 전투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화력과 성능을 갖추고 있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무기고에는 아이템 희귀도 시스템이 추가된다. 군함, 위장, 격침 효과에 색상으로 구분된 희귀도 등급이 제공되어 플레이어는 아이템의 차이점을 쉽게 평가하고 잠금 해제된 아이템의 희귀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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