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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진이 가수 조정민을 소개받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있는 펜션으로 이정진을 불렀다. 이다해는 이정진에게 "처음에 '왜 우리 프로그램에 왔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켜보니 여자로서 뭔가 아쉬운 점이 보였다.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 주변에 예쁜 동생이 많다. 진짜 아끼는 동생이 있다"라며 소개를 주선하겠다고 했고 그 상대가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린다고 해 이정진을 설레게 했다. 갑작스러운 소개팅 성사에 이정진은 긴장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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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 분위기는 조금씩 달달해지기 시작했다. 티키타카를 이어가던 중, 조정민은 이정진에게 "방송에서 무뚝뚝한 모습을 봤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편안하게 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정진은 환하게 웃었다.
이정진은 조정민이 스케줄이 있어 먼저 가야한다고 하자, "교대로 넘어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