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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6일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400명 대합창

기사입력 2025-08-07 15:32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6일 오후 5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시 교향악단과 남양주음악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성악가와 국악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내 나라 내 겨레', 뮤지컬 '영웅' 삽입곡, 태평소 협연 등을 들려준다.

또 100인 오케스트라와 400인 합창단 등이 함께 무대에서 경술국치부터 독립운동, 광복 그리고 현재에 이르는 역사의 여정을 음악으로 소개한다.

특히 남양주시민 등 약 400명이 마지막 곡으로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Korea Fantasy)을 합창해 광복의 환희를 재현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kyoo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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