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미라가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7일 윤미라는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살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참 많아요.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꿈만 꾸며 살지요. 저 또한 여태껏 배우 생활만 하다 보니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어요. 그래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한번 적어봤어요. 이룰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나씩 도전해 보려고요. 여러분도 고이 접어두었던 소망이 있으면 오늘 한번 꺼내서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차를 사서 직접 운전 안 하더라도 윤미라 이름으로 된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미라는 "그러면 행복할 거 같다. 해볼 의향이 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
이 외에도 살풀이 제대로 배우기, 외국인 친구 사귀기, 산티아고 순례길 오르기 혹은 한강고수부지 종주, 포털사이트 대문 사진 바꾸기 등도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윤미라는 "버킷리스트를 다 해봐야겠다. 성취감을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면서 재밌으면 많은 콘텐츠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들도 하고 싶으면 도전해 봐라"라고 독려했다. 이어 "도전한다는 건 그만큼 젊은 거다. 우리는 늙지 않았다. 늙지 않고 익어가는 거라는 노래도 있지 않냐.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으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