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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장한나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돌아왔다.
엄격한 심사에 장한나는 "힘든 건 당연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공부하세요"라고 지휘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냉정한 조언을 남긴다. 그럼에도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다. 지휘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마음일지 공감이 간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낸다.
또, 이날 장한나는 "오페라를 지휘했는데 1막이 끝난 후 노래하는 분들이 저에게 '야위었다'고 말하더라. 2막이 끝난 후에는 '분명히 살이 빠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며 강도 높은 지휘가 엄청난 체력 소모를 가져온다는 비화도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펼쳐지는 장한나의 월드클래스 모먼트와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한 지예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0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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