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울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울주를 담다' 콘텐츠 공모전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23년 사진 분야 콘텐츠 공모전, 이듬해는 영상 부문 공모전을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는 이들 2개 분야를 합치고 시와 수필 분야로 확대했다.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5~31일이다. 분야별로 중복 출품도 가능하며 이메일(ulju_contest@naver.com)로 내면 된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다른 공모전 수상작, 표절·모작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고 수상 시에는 수상이 취소된다.
각 콘텐츠 평가 항목을 보면 주제 표현력 항목에서 공모 주제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지,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공감을 유도하는지 평가한다.
작품 완성도 항목에서는 사진·영상은 구도와 색감, 편집 등 시각적 요소를, 시·수필은 문장력과 구성력, 문학적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다.
활용 가능성 항목에서는 작품이 군정 홍보,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시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지, 대중성과 메시지 전달력, 2차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모두 54명에게 총 3천900만원 규모의 상금과 군수 상장을 수여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결과는 올해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고하거나 개별 통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