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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진욱이 아동학대범을 향해 법과 주먹,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삼자대면에서 윤석훈은 가정부를 압박해 허위 신고 포기 각서를 받아내지만, 강효민은 그의 태도에 실망해 직접 최철민을 신고하겠다고 나선다. 윤석훈은 최철민이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되고 분노를 제어 못하는 성향이 있어 아이가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며 자신이 감정을 숨긴 이유를 밝힌다.
그러나 상황은 곧 반전된다. 최철민이 또다시 경찰에 불려간 뒤 비열하게 폭행을 시인하자, 윤석훈은 "너 같은 놈도 부모가 되는데"라는 말과 함께 주먹을 날린다. 뒤이어 나타난 후견인에게는 이미 자금 횡령 정보를 흘려놓은 상태였고, 그 한 수 앞선 계략으로 최철민은 자신이 가한 고통을 그대로 되돌려받으며 무너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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