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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보현이 빨간색만 보면 땀을 흘리는 독특한 가족력을 공개했다.
이어 안보현은 "유전적인데 저희 집안이 빨간색만 보면 땀을 흘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6시 내 고향'에서 고추장 푸는 걸 보시며 땀을 닦는 걸 보고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저랑 여동생도 나이가 들면서 뚝배기만 봐도 땀이 난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그는 실제로 빨간 음식을 먹으며 이마에 땀이 맺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맵거나 매운 기운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임윤아는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