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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정은혜♥조영남이 2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조영남은 아기를 낳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정은혜도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며 "사촌 조카들 보면 예쁘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은혜의 엄마는 두 사람에게 "아기를 낳으면 잘 돌보고 키울 수 있겠어? 자신 있어?"라고 물으며 "결국 가족의 케어가 될 것이다"면서 현실적인 문제들에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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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조영남은 "나도 장애인인데 아이도 장애인으로 태어나면 어떡하지 싶다. 또 아이를 교육하려면 어떻게 시키지? 싶다. 어려움도 많고. 또 장애인으로 태어나면 사람들한테 놀림감도 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처음 털어 놓은 조영남의 속마음에 정은혜의 엄마는 "힘들 거란걸 알고 있다는게 기특하고 또 한편으로는 안쓰럽다. (2세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같이 고민해보자.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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