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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엄마만 무려 5명인 남다른 인생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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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아버지는 늘 아이가 많은 집과 재혼을 하셨다. 세번째도 아이가 넷, 네번째도 아이가 넷이었다. 줄줄이 사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성미는 "보따리 싸는게 일이었다. 엄마가 없다는 건 내 인생에서 날 보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거다. 곁이 없다는 것은 서러웠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게다가 이성미는 "난 평소에 차가웠다. 아이들과 친해지면 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게 싫었다. 그런데 무대만 보면 오락부장으로 나섰다. 내가 봐도 비정상적인 아이였다. 그래서 친구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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