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송혜교 실물 본 지진희 "조그만 애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기사입력 2025-08-12 21:52


중학생 송혜교 실물 본 지진희 "조그만 애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지진희가 데뷔 전 송혜교, 전지현의 실물에 충격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충주 지 씨 형제' 지진희,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지진희는 과거 연예인들에게 벽을 느꼈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데뷔 전, 사진작가 어시스트였다던 지진희는 송혜교, 전지현의 실물을 본 후기를 전했다.


중학생 송혜교 실물 본 지진희 "조그만 애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그는 "송혜교씨가 중학생 때, 교복 광고를 찍으러 저희 스튜디오에 왔었다. 조그만 애가 왔는데 너무 예쁘더라. 연예인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톱스타들의 남다른 아우라를 증언했다.

이어 "전지현씨도 모델이었을 때 잡지 찍으러 왔을 때 보면 '야..이게 사람이야?'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동의하며 "맞다. 같은 연예계 동료인데도 불구하고 '천상 연예인이다' 싶은 분들이 있다. 요새는 차은우, 장원영 씨가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때 지석진은 유재석을 빤히 바라보더니 "넌 어떻게 연예인이 됐냐?"라며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형이 있잖아"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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