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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을 비롯해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 등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또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 밴드날다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특히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arthall)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민 대상 우선 예매가 시작되고, 잔여 좌석은 22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kwa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