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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심경 고백 "목이 메여..유재석 오빠 얼굴 보니 편안"[전문]

기사입력 2025-08-14 09:39


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심경 고백 "목이 메여..유재석 오빠 얼굴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만에 이혼 발표 후 첫 심경글을 적었다.

14일 홍진경은 "밥 숟가락만 잡으면 목이 메이네,, 그래도 오늘은 좀 먹어야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홍진경이 평소 먹는 정갈하고 담백한 한식 밥상이 차려져 있다. 최근 잘 먹지 못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어 "재석오빠 초상화를 집에 가져다 놓고 매일 오빠얼굴을 보니 편안하고 좋다. #유재석 #유느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심경 고백 "목이 메여..유재석 오빠 얼굴 …
홍진경의 책상에는 낯익은 초상화 액자가 보이고 직접 클로즈업한 사진을 홍진경이 공개한 것.

액자에는 정장을 깔끔하게 입은 유재석의 상반신이 담겨 있고 미소를 짓고 있다.


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심경 고백 "목이 메여..유재석 오빠 얼굴 …

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심경 고백 "목이 메여..유재석 오빠 얼굴 …
한편 홍진경은 지난 6일 절친 정선희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홍진경은 "불화가 특별히 있던 게 아니다. 이제는 좀 더 다르게 살고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 후에야 오히려 전 남편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이혼 후 홀가분해지고 더 친밀해진 부부 관계를 전했다. 또 딸에 대해서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오히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우리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잘 다니시고 식사도 하시고 해서 더 헐리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혼을 했어도 딸 라엘이를 위한 부모의 마음은 같다며 유학중인 아이 케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황도 전해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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