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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원앤온리 출신 카미무라 켄신이 여성 통역사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4월 열린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의 대가로 이미 약 300만 홍콩달러(5억 2000만원)의 위약금을 물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홍콩 재판부는 "피고의 행동은 명백히 여성을 무시하는 처사다. 피해자가 용기내 신고하지 않았다면 혼자 괴로운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을 것"이라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