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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47)가 오는 9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
15일 마이데일리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럭키가 오는 9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럭키는 올초 영주권도 취득했다고.
한 관계자는 "럭키 부부가 단란한 가정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럭키는 지난 1월 '조동아리'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면 대화할 때 편하고 아이스브레이킹도 쉬워 좋다"며 한국인과의 결혼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만리장성규'를 통해 10년째 거주 중인 고급 자택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살이 29년 차 럭키는 지난해 '톡파원 25시'에서 "한강 뷰 아파트, 인도에 집이 9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럭키는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 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