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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제10회 영화제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에 배우 권유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우 권유리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굿잡',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과 영화 '돌핀', '침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제 측은 "권유리 배우가 걸어온 진정성 있는 여정과 단단한 내면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하고자 하는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와 닮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권유리 배우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영화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과 도전의 의미를 많은 분과 나누고,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움피니스트 위촉식을 한다. 권유리 배우는 9월 26일 영화제 개막식 때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