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신혜가 선배 엄지원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최근 SNS를 통해 "사랑하는 지원 언니의 응원에 힘이 솟아나던 날"이라며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엄지원이 촬영장에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의 상큼한 비주얼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신혜는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닥터스'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닥터슬럼프',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차기작으로는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를 선택했다.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이 위장 취업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소동극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