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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이가 속한 팀이 전국대회에서 조 1위에 올랐다.
현재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약 중인 시안 군은 최근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까지 차지한 축구 천재로, 차세대 국가대표로 손꼽히는 기대주다.
이날은 시안 군이 소속된 팀이 '화랑대기 전국대회' U11에 출전, 그룹 전승을 하며 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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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경기 후 구경 왔다고. 이에 중계석에 앉은 이동국은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봤고, 안정환은 "아빠만큼만 축구를 해도 진짜 성공이다"고 했다.
이동국은 축구선수로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일단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입이 짧다"며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고, 나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한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