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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새 시즌 '출산원정대'에 합류한 김종민이 신혼생활 비하인드와 출연 각오를 전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이 이야기를 하면 제가 무지해 제대로 반응을 못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산모의 고통을 가까이서 보게 되니 '정말 힘든 과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아이를 2명 정도는 낳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쉽게 계획했는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촬영 중 '5분 대기조'로 긴박한 순간을 경험한 소감도 전했다. 김종민은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몰라 실제로 대기하는 상황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생생한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 생명의 탄생은 방송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경험이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