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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뚜벅이 맛총사' 이탈리아 촬영 중 연우진이 행방불명되는 대소동이 벌어진다. 잠시 후 '상남자'로 돌아온 연우진은 '워터밤' 출격을 예고하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21일(목)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피렌체 근교 사투르니아에서 펼쳐지는 웃음과 긴장의 힐링 여행기가 공개된다. 로마 시대부터 3천 년 동안 사랑받아온 천혜의 비경, 사투르니아 온천으로 향한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에메랄드빛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잠시 여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잠시 후, 돌연 연우진이 자취를 감추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인다. 당황한 권율과 이정신이 "우진이 어디 갔어?"라며 애타게 찾는 사이, 연우진은 어느새 인파 속으로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제작진마저 따돌린 채 홀로 숲이 우거진 정글 같은 길로 들어선 연우진 앞에는 상상도 못한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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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신은 "사투르니아 발음이 혀에 잘 붙지 않는다"라며 귀여운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권율은 "잘 붙게 해줄까?"라며, 씨엔블루의 히트곡 '외톨이야'를 개사해 "사투르니아~ 사투르니아~ 다리디리다라두~"로 흥을 폭발시킨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예능 초보' 연우진은 고개를 저으며 '적응 불가' 신호를 보이고, 권율은 "우진이가 이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예능을 안 한다고 할까 봐 우진이 팬들께 정말 미안하다"라며 너스레 섞인 사과까지 덧붙인다.
온천의 평화로움을 깬 사상 초유의 실종 소동 그리고 폭발한 세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까지, 예측 불허의 변수가 쉴 새 없이 몰아친 '스펙터클 사투르니아 여행기'는 21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채널S, SK브로드밴드 '뚜벅이 맛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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