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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재력을 과시했다.
"팬이에요"라며 다가오는 제작진에 이민정은 "너희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라며 연기에 몰입했다. 이어 이민정은 "얘들아 이거 하나 차. 하나씩들 해"라며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빼 제작진에 건넸다. 제작진은 "이거 해도 돼요?"라고 놀랐지만 이민정은 "이 정도는 사줄 수 있지. 팬인데"라며 태연하게 반지를 끼워줬다. 제작진은 "안 들어가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이민정은 "아니야. 딱 맞아"라며 흐뭇해했다.
또 다른 제작진은 "저 비어있어요"라며 액세서리가 아무것도 끼워져 있지 않은 손을 내밀었다. 이에 이민정은 "시계 마음에 들어?"라며 차고 있던 시계도 벗으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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