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선영이 방송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박선영은 "아버지는 회사 생활을 오래 하지 않으셨고 이직이 많았다. 자녀와 교감이 거의 없고 이기적인 분이었다. 모든 걸 엄마가 다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엄마가 뇌출혈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 후 아버지가 어머니 앞으로 나온 보험금과 전 재산을 모두 가져가셨다. 그때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지냈는데, 아버지가 아프고 나서야 저를 찾았다. 결국 제가 아버지를 돌보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