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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지현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정서경 작가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북극성' 촬영하면서 좋았던 게 매 작품마다 이런 기분을 배우가 느끼는 거 아닌데 집중하고 캐릭터에 빠져있게 되면 현장에 있어도 작가님, 현장에 있는 감독님하고 연결되어있는 느낌이다. '북극성'에서 문주 역을 연기할 때는 작가님과 연결된 느낌, 제가 정서경 작가님이 된 느낌을 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많지가 않은데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꼈던 거 같아서 '내가 많이 집중하고 있구나, 캐릭터에 빠져있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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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챗GPT한테 전지현에 대해 물어보니 '우아함과 강인함, 세련됨과 진실됨이 공존하는 사람'이라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지현은 "칭찬 같아서 기분은 좋은데 저 말들이 저 같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와는 거리가 좀 먼 거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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