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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년간 남편에게 흉기 위협을 당하고 폭행까지 당한 아내가 등장한다.
최은영(가명) 씨는 대학 시절 만난 남편과 4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믿음직한 사위와 든든한 사돈 덕분에 어머니도 딸의 결혼에 안심했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 최은영(가명) 씨가 바람을 피웠다거나,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괴소문이 잇따라 퍼졌다. 심지어 사채업자에게 최 씨(가명)와 관련된 전화를 받은 사람까지 나타났다.
이에 제작진은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최 씨(가명) 주변을 취재했고, 그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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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이어진 폭력과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그녀는 이혼 소송을 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 하던중 남편 SNS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겉보기엔 단정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었던 남편의 또 다른 얼굴. 과연 그녀가 말하는 그의 모습은 사실일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