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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박미선은 올해 초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돌연 중단해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남편 이봉원은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 치료받고 잘 쉬고 있다"며 "38년 동안 한 번도, 한 달도 못 쉬었을 거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재충전을 하고 있다"며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1993년 4세 연상의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