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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세호 감독이 "촬영 중 홈캠이 자꾸 꺼지는 이상 현상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세호 감독은 "실제로 홈캠을 이용한 촬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촬영 할 때마다 홈캠이 계속 꺼지고 녹화 버튼이 잘 안 눌리더라. 처음에는 와이파이 문제인줄 알고 새 공유기를 구매하기도 했는데 이후에도 종종 그런 일이 생겨 제작진이 무서워했다"고 밝혔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이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세아, 윤별하, 권혁, 리마 탄 비 등이 출연했고 '자기만의 방'의 오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