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붐이 강호동의 오른팔이 되려고 무리수를 뒀던 일화를 밝혔다.
|
붐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웃음이 터졌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붐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모 아나운서 분이 오셨다. 처음 장례식장에 오면 다들 절차를 몰라 당황한다. 분명 국화를 옆에 놨는데 애가 국화를 찾더라. 그러다 남이 놓은 국화로 헌화하고 기도를 하더라. 거기서 1차로 (웃음) 위기가 왔다"며 "헌화만 하면 되는데 향을 피우려는데 향도 찾기 시작하는 거다. 남이 꽂아놓은 향을 꽂더라. 어느 정도 수명이 다해서 꺼진 상태인데 불을 끄다가 향이 손에 닿아서 '앗 뜨거워' 하더라. 거기서 다 터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