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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이병헌이 아들 준후 군과 '케데헌'을 같이 본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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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시청 중에) '아빠는 누구냐' 물어봐서 '조금만 기다려 봐. 아빠는 형태는 없다. 불이 나올 거다' 했다. 그랬더니 '아빠는 불이냐'고, '아빠는 빌런이냐'더라"라며 "아들도 적응이 돼서 아빠 편을 들어야겠다 생각했나 보다. 헌트릭스를 보면서 '난 저 사람들 편이 아니야. 아빠가 이겼으면 좋겠다'해서 찡하면서도 감동스러운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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